스트라이프 패턴, 그 중에서도 국기 모티브 나토를 갠적으로 좋아하는데,

이 녀석은 단순한 화이트/레드 조합 나토이지만 다르게 보면 일본 국기와도

유사한 점이 있기에 세이코 제품과 궁합을 이루기 위해 구입해 보았습니다.

뭐, 와치캣 나토는 여러 번 구매한 적이 있기에 품질 자체는 긴 말 안하겠습니다.

가격대비 아주 좋구요. 색도 예쁘게 염색됐습니다. 선명한 빨간색이 특히 확실한 포인트네요.

지금 같은 철에도 나쁘지 않지만,

이 녀석은 화이트 비율이 많아서 여름에 착용하면 정말 환상일 거 같습니다.

전 세이코 스모 청판에 매칭해 보았지만,

굳이 다이버나 스포츠 계열 워치가 아닐지라도

깔끔 클래식한 화이트 다이얼 시계에는

두루 다 잘 어울릴 거 같네요. 

같은 세이코 중에선 드레스 워치 계열 중 일꾼 시리즈와도 아주 그만일 거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