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쇼핑몰에서 파는 시계줄도 2만원대인데 그것에 비하면 품질이 비약적으로 좋습니다.

기리매 마무리도 깔끔하고 시계줄 안의 두툼한 패딩 느낌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와치캣 프리미엄 브러쉬드 디버클과 함께 하니 제짝인듯 싶습니다.

보기에도 아주 좋고 아리스토 예거90과 함께 해 놓으니 딱입니다.

처음에 디버클이 없어서 착용할 때 시계줄을 버클에 끼우려고 조금 땡겼었을 때 생긴 주름과 그 주름이 벌어지면서 껍질 벗겨지듯 조금 벗겨졌는데 마치 발포가공한듯한 줄 표면의 특유의 질감 때문에 시계를 차다가 시계줄이 조금 긁혀도 별로 티가 나지 않아서 괜찮은듯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생각보다 표면에 벗겨짐이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쉽게 일어날 수도 있고 시계를 험하게 다루시는 분에게는 시계줄의 흠집이나 도색, 가죽의 벗겨짐이 잘 눈에 띄지 않아서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장점인듯 단점인듯 보이지만 시계를 보관함도 없이 막 굴리는 제게는 일종의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은 최대한 실물의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는데 사이즈 줄이고 밝기 살리고 하면서 그 질감이 잘 표현되고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와치캣표 시계줄은 작년에 구비한 메탈5연줄 빼고 두번째인데 간간히 이용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