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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sko DA-36을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대단합니다.!!
보존할가치가 충분합니다. 지금까지 소유했던중 베스트 밀리터리 와치입니다. 근접촬영한 프로사진보다 실물이 나은 몇안되는 와치중 하나입니다.
첫인상 : 케이스는 판타스틱합니다. 최고지향의 품질이 그대로 보입니다. 지금껏 본 어떤 스틸과도 다릅니다. 나는 정말 이것을 좋아합니다.
큰 크라운이 맘에들구요
크리스탈은 양면 AR코팅으로 훌륭합니다. 다이얼을 보면 유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이얼. 베스트입니다. 수퍼타크 블랙, 굉장한 시인성, 십자가선도 멋지구요, 데이트, 로고등도 매우 멋집니다.
핸드 - 퍼펙트. 시분침은 매우 잘 세팅되었고, 노랑 초침도 좋습니다.
밴드 - 인상적입니다.
짧은 글이되었는데요. 난 이시계 전부를 사랑해요.
사이즈 40mm는 좀 커보이고 케이스도 두꺼운편이네요.
내 유일한 불만은 수퍼루미노바 노랑 초침이랑, 숫자가 야광이 아니라는거.. 이건 중요한 문제는 아니구요.
내생각엔 퍼펙트에 근접하는 시계입니다. 그리고 단단한것도..
다마스코는 놀라움 그자체입니다.
<댓글>
-나는 8주정도 DA36을 가졌었고 팔았습니다. 진정 좋아한놈이었죠. 품질은 환상적이었구요. 야광은 충분히 유지되었습니다. 시인성에서는 내가 이전 보유했던 어떤것도 이것만큼은 아니었어요. Sinn856도요.
핸드 사이즈가 다이얼에 맞게 설계되어 그런것 같습니다. 야광노랑 초침도 멋집니다. 내 20cm 손목에 아주 잘 맞아요. 스트랩은 편하구요.
- 난 36대신 37을 갖고 있어요. 다이얼만 다른놈이죠. 난 다마스코의 크라운 모양을 좋아합니다. 나는 66도 가지고 있어요(전에 56도 가졌었구요) 모두다 탑클래스였습니다. 당신은 이제 유쾌한 충격에 빠질거예요. 케이스는 실용적으로 언스크래처블입니다. 야광 C1은 베스트가 아닙니다. 그러나 충분히 블랙/화이트 효과를 내고 있어요.
19cm 손목에 37은 퍼펙트한 사이즈입니다.
john
2--------------------------------------------------------------------------------2006.11.22 updated
나의 DA36 사용기입니다. 펑션별 구분
1. 핸즈 : 시분침은 다른 DC 모델과 다르지 않습니다. 내생각엔 완벽한 길이입니다. 야광페
인트로 풀 코팅. 내 경험한 시계중 가장 밝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야광
지속시간이 짧아보입니다.
초침은 매우 밝은 노랑색입니다. 형광펜을 보는거 같아요. 이건 사진으로는 느끼기 어렵습니
다. 마치 다이얼에서 튀어나올것만 같습니다. - 사람들이 이 초침을 무서워해서 도망가는것
을 상상해봅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시간을 볼수 있는 놀라운 시인성을 지님. 적은
빛에서는 시분침과 같은 흰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한가지 문제점 : 다마스코 웹사이트 설명과 다르게 초침은 야광이 아닙니다. 내생각엔 오렌
지 컬러는 어땠을까 싶네요. 아무튼 내겐 신선한 충격입니다.
2. 다이얼 : 초강력 시인성. 거의 벽시계 수준이네요. 6미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5초안
에 시간을 말해줄수 있습니다. -농담아닙니다.^^
DC모델보다 숫자가 더 커보입니다. 서브다이얼이 없어서 더 잘보이는것 같아요. 중앙의 십자
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내 경우엔 이 십자장식이 다른 파일럿 모델에 비해 다
마스코를 택하게한 주요 이유중 하나입니다. I like it.
날짜-요일펑션 있구요. 윈도우에 꽉차보입니다. 요일은 영어-독일어 선택할 수 있어요. 12시
경 요일이 바뀔때 다른언어는 생략하고 넘어갑니다. -꽤 괜찮죠. 내생각에 좀 문제가 되는게
ETA2836은 자정 전후 5분내에 날짜-요일이 퀵 체인지 되는걸로 아는데요 내 DA36은 11시
20~40분에 바뀝니다. 좀 빠르죠.
3. 케이스 : 내 첫번째 bead-blasted steel case watch로써 난 이 메탈 룩을 좋아합니다. 완
벽한 피니싱-고도의 기술력을 보여주네요. 크라운, 버클 등 ice-hardened 의 모든 보여지는
스틸에 고맙습니다. 중요한건 내 시계가 평상시나 극한 상황에서도 흠이 나지 않는다는 확신
이 있다는거죠. 이게 Sinn 656을 제쳐두고 DA36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4. 크리스탈: 물론 사파이어입니다. 무반사 AR 코팅 되어 있구요. 가끔 "blue dial effect"
를 볼수 있어요. 보기 편안합니다.
5. 크라운 : 다마스코 크라운에 대한 모든 기술정보를 읽은후 난 크라운을 돌릴때 부드러운
느낌을 기대했습니다만 실제로는... 여러분은 약간의 마찰을 느낄수 있을거예요-설명하기 어
렵네요. 느낌은 매우 정밀합니다. 크라운이 꼭 맞았을때 정확한 느낌도 느낄수 있을겁니다.
불만은 없어요. DC 모델도 마찬가지일거구요.
주의 : 설명서에는 날짜-요일 세팅에 대한 경고가 없습니다만 밤9시에서 새벽3시까지 조정은
피해야죠. 내 Schauer Day-Date Zentral (같은 무브)도 마찬가지입니다.
6. 사이즈: 40mm, 내 손목에 좀 커보일거라 생각했는데 내 7인치 손목에 아주 잘 맞네요.
39mm인 Stowa Antea보다 더 작아 보여요. 내 콜렉션에서 7750 베이스 모델을 더이상 원치 않았기때문에 2836 무브를 쓴 DA36을 선택했는데 만족합니다.
7. 스트랩: 자동차 시트같이 코팅된 가죽입니다. 방수가 되죠. 손목에 잘 감기고 땀과 습기로부터 막아줘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8. 정확도: 풀 리포트를 쓰기엔 좀 이른감이 있는데요, 내 DA36은 퍼펙트한 시간을 유지하고 있어요. 크로노미터 인증 수준 이상으로 보이는데,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총평 : 디자인, 느낌이 좋습니다. 제대로된 작품하나가 내 콜렉션이 되었다는것에 대해 만족합니다. 데이 체인지 문제는 머지않은 장래에 손봐야할거 같구요.
노랑색 초침에 대해 염려마세요. 직접 보시면, 가지고 싶을 겁니다.
사용기는 구매 판단에 도움이 되시라는 뜻에서 올려드리며 이는 다마스코사의 공식발표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